안녕하세요 바우동물병원입니다.
어미개 뿐만 아니라 모든 강아지들이 소변을 몰아서 한번에 많이 보는건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소변량과 소변횟수가 동반하여 증가되는 경우라면 난감한 질병일 확률이 크지만
세진님 어미개의 경우는 소변횟수가 증가되는 경우는 아니라고 판단되고
소변량이 많은것은 소변을 참다가 한번에 보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워낙에 깔끔한 성격의 아이들인 경우,
어렸을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 등으로 볼수 있습니다.
소변을 참았다가 몰아서 보는 것이 지속되는 경우엔.. 방광과 신장쪽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이라는 장기는 풍선과 같아서.. 늘어나기는 하지만 너무 늘어나기만 한다면
방광벽이 취약해져서 방광염이나 요로기계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소변색깔이 진해지는 경우라거나 혈액성으로 빨갛게 나오는 경우라면 이미 방광염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병원에 오셔서 초음파검사와 X-ray검사를 받아보시도록 하시구요..
소변색깔이 정상이라면 습관을 차차 교정시켜주시면 됩니다.
아빠개가 엄마개에게 올라타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건강한 남자라는 증거이므로
큰 신경은 안쓰셔두 됩니다. 다만 엄마개가 지금 발정기가 아니기 때문에 아빠개가 그러는걸 싫어한다면
싫어하는데 계속 반복된다면.. 둘이서 싸우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엄마개가 아이들이 죽은건 알고 있을겁니다. 알려주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만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일테니 더 자주 들여다보시고 더 자주 놀아주시고 하세요..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바 우 동 물 병 원
|
|
